오늘 동해시정 접목 방안 토론회
구도심지 건설경기 회복 등 논의

동해시가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발표에 따른 100대 국정과제와 관련,지역과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주목된다.

시는 17일 심규언 시장과 전 부서장들이 참여해 ‘100대 국정 과제 시정 접목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일자리 경제△4차 산업혁명△인구절벽 해소△자치분권과 균형발전 등이 포함된 4대 복합·혁신과제에 대해 집중 토론한다.또 도시재생과 해양산업 클러스터 지정 물류망 확충,관광산업 활성화 등 시의 전략과제와 연계된 사업을 집중 발굴할 예정이다.이번 토론회를 통해 구 도심지 개선 방안을 마련해 건설 경기가 살아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경북을 환동해와 북방교역의 전진기지로 육성한다는 정부계획에 대응,도 항만정책에 대한 현안 사항을 건의하고 국회의원과 국정 과제와 연계한 사업을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이와함께 정부가 추진하는 100대 국정 과제에 접목 가능한 35개 사업을 발굴,현재 부서별 검토를 실시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있다.시 관계자는 “정부 국정 비전에 맞춰 우선적으로 할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하기 위해 토론회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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