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중국 훈춘시 작가 교류전
설악문화제 기간 40여점 전시

▲ 속초시와 중국 훈춘시 사진작가들이 최근 설악산 공룡능선 신선대에서 국제 교류전을 위한 합동촬영을 했다.
▲ 속초시와 중국 훈춘시 사진작가들이 최근 설악산 공룡능선 신선대에서 국제 교류전을 위한 합동촬영을 했다.
속초지역 사진작가들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사진 교류전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속초지부(지부장 김성학)는 오는 10월 속초시 일원에서 열리는 설악문화제 기간 중 속초시의 국제 자매도시인 훈춘시 사진작가들과 ‘백두에서 설악까지’란 주제로 국제사진 교류전을 진행한다.

이번 교류전에는 백두산과 설악산의 아름다운 절경 사진 4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지난달 부터 양 도시 사진작가들이 백두산과 설악산에서 합동 촬영을 실시했다.특히 이번 교류전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및 올림픽 배후 도시인 속초의 문화관광 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돼 의미가 깊다.

김성학 지부장은 “양도시간 문화·예술 교류를 통한 우호 증진 효과 외에도 올림픽을 대비,중국에 속초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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