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혜영 작 ‘여명’
▲ 문혜영 작 ‘여명’
수필가 문혜영의 색다른 도전을 담은 전시 ‘더 가까이 더 멀리’가 오는 18일부터 원주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블루’ ‘시간’ ‘응시·관조’ ‘만남’ 등 4가지 테마로 나눠 문혜영 작가가 여행 중 촬영한 사진 40점과 그 사진에 영향을 받아 집필한 동명의 시 40점을 나란히 전시한다.

문 작가는 지난 1982년 수필가로 등단해 ‘어린 날의 초상’이 국정교과서 중학국어에 실리며 본격적인 창작활동에 매진,‘언덕위에 바람이’ ‘그리움을 아는 자만이 고통을 알리’ 등 다수의 수필집을 출간했다.전시회는 18일 오후 5시 개막식을 갖고 23일까지 이어진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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