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춘천문화원 ‘명인명시전’
원로 문인· 화가 작품 24점 출품

▲ 최돈선 시인과 정현우 화가의 ‘무심’
▲ 최돈선 시인과 정현우 화가의 ‘무심’
도내 원로 문인과 화가의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강원민예총 춘천지부(회장 노용춘)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춘천문화원 의암전시실에서 ‘명인명시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춘천 초창기 문단 부흥을 이끈 원로 문인들의 시와 춘천,화천 등에서 활동하는 화가들의 작품이 만나 피어난 시화 작품 24점을 선보인다.

박민수·윤용선·이무상·이영춘·이은무·최돈선 시인과 김춘배·서현종·서숙희·신대엽·이광택·이잠미·정현우 화가 등 총 13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개막식은 25일 오후 3시 열리며 이날 시인들의 시낭송 공연도 펼쳐진다.또 시화집이 현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노용춘 회장은 “평범한 일상에서 예술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시인과 화가의 작품이 시민에게 특별한 감성을 선사하고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람료 무료. 최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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