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공직 비리 발본색원을 위해 음식물의 부폐를 방지하는 것이 소금이 듯 그 역할의 소금이 썩었으니 검찰이나 경찰을 못 믿겠다며 ‘고위공직자 비리수사처(공수처)’신설이 사람들의 입에 회자되고 있는게 현실이다.공무원을 구분할 때 ‘가장 악질 공무원은 뇌물은 먹고,일은 처리해 주지 않는 공무원’ ‘가장 선한 공무원은 뇌물도 안 먹고 일은 제대로 잘 처리해 주는 공무원’이라는 웃지 못할 얘기도 있으니 민낯이 뜨겁다.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깨끗한 춘천, 아름다운 문화도시 가꾸기에 보람을 가지고 활동하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봉사가 한 톨의 밀 알로 자라 사회의 밝은 횃불로 훨훨 타 오르기 바란다.
최인철 시인·재향경우회 중앙회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