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 14배 크기 2만3000명 수용
서핑마운트·슈퍼부메랑고 등 다양
850m 트랙 무동력 썰매 야간 운영
막바지 휴가시즌이다.무더위도 가을을 앞두고 고개를 숙이려는 듯 깊은 장고에 들어가고 있다.여름과 긴 장마,타오르는 30도 안팎의 불볕더위도 점차 수그러들고 있다.그러나 여름을 보내기 싫다는 마지막 몸부림이 홍천의 한 곳에서 밤늦게까지 불야성을 이루고 있다.무더운 여름,제대로 놀고 싶은 ‘놀존심’있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이곳은 바로 홍천 서면 대명비발디파크 오션월드.‘놀존심’이란 ‘놀다’와 ‘자존심’을 합친 신조어로 ‘제대로 놀 자존심있는 사람’이라는 뜻이다.축구장 넓이의 14배 크기로 2만3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오션월드가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실내존과 실외존에 어트랙션 운영은 물론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어트랙션과 서핑마운트,몬스터블라스터,슈퍼부메랑고,카이로레이싱을 야간까지 즐길 수 있다.
최주영 대명비발디파크 본부장은 “올해 다양한 부대시설 설치와 이벤트 행사 등을 통해 오션월드를 찾은 피서객에게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시설 보완을 통해 세계적인 워터파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주현 joohyun@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