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K리그 27R 수원삼성전
역대 전적 열세·감독 부재 악재
수원전 2득점 기록 ‘강한 면모’
현재 6위, 하위스플릿 가능성
또 강원FC는 지난 14일 최윤겸 전 감독의 사퇴로 사령탑없이 경기에 나서야한다.박효진 감독대행체제로 경기에 나서는 만큼 선수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해야할 시기다.
상대팀인 수원은 13승7무6패 승점 46으로 3위를 기록중인 강팀이다.통산 전적에서는 2승3무8패로 열세로 올 시즌에서는 1무1패를 기록했다.다만 변수는 남아있다.강원을 상대로 2득점을 기록한 상대팀 주 득점포 조나탄이 누적경고 3회로 이번 경기에 출전이 불가능하다.반면 최근 신태용호 1기에 승선,태극마크를 달고 월드컵 예선전에 나서는 이근호(강원FC)는 대표팀 합류 전 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또 이근호는 수원상대로 2득점을 기록,이번 경기에서도 득점포 가동이 기대된다.하지만 강원에서는 오범석과 한국영이 나란히 누적경고 3회로 수원전에 출전할 수 없어 약해진 수비조직력을 갖추는 것이 관건이다.
한편 강원의 공격수들이 기록행진에 나설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외국인 용병 디에고는 올시즌 9골을 기록,강원FC 첫 개인 10득점 달성을 눈앞에 뒀다.또 김승용이 6도움으로 올 시즌 팀내 최다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김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