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게임 베트남 U-22 대표팀

베트남 U-22 대표팀 쯔엉(강원FC·사진)이 2017 동남아시안 게임(SEA게임) 첫 승을 견인했다.

쯔엉은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MP슬라양 스타디움에서 열린 SEA게임 B조 1차전 동티모르와 대결에서 선발 출전해 4-0 승리에 일조했다.쯔엉은 90분 내내 중원의 지배자로 활약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SEA게임은 동남아시아 11개 국가가 22개 종목을 겨루는 대회로 매 2년마다 개최된다.쯔엉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장해 동료 수비수들과 환상 호흡을 보였다.끈끈한 수비 조직력을 바탕으로 90분 내내 상대 공격진을 묶었다.K리그 클래식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강한 압박과 몸싸움을 보였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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