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자령
선자령 해발1,157m
백두대간의 주능선에 우뚝 솟아
만월산(滿月山)으로 동해의 관문이다


초원이 내 뿜는 자연바람
엘레지, 현호색 야생화 꽃 발길 붙잡고
형형색색의 수놓은 단풍잎 물들여
거센 바람과 눈꽃 설경(雪景)이 유혹한다.


바닷바람과 산바람 마주하는 곳
사계절 언제 찾아도 좋은 선자령(仙子領)
신선이 노니는 천상낙원이다.

허세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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