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6개 여자프로농구팀 출전

2017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가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속초시 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KB스타즈,KDB생명,우리은행,신한은행,삼성생명,KEB하나은행 등 6개 여자프로농구팀이 출전해 풀리그 형식으로 총 15경기를 진행한다.박신자컵은 한국 여자농구의 전설인 박신자 선수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대회로 2015년 속초시에서 처음 열렸으며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게 된다.특히 박신자컵은 여자프로농구 정규 시즌을 앞두고 각 팀당 30세 이상 선수는 3명이상 경기에 출전시키지 않음으로써 새로 영입한 유망주들에게 출전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정규시즌 주전에 밀려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젊은 선수들에게 경기출전 기회를 제공해 여자프로농구 신인선수들의 등용문 격인 대회다.시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적극 지원,속초가 한국 여자농구의 새로운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여자프로농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박주석 jooseok@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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