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이틀간 철원종합운동장

제18회 강원도지사배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19∼20일 이틀간 철원종합운동장 등 지역 일원에서 열린다.

철원군과 철원군체육회,강원도가 후원하고 강원도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70개 팀 1680여명이 참가해 30대에서 70대까지 연령별 예선과 토너먼트 결선을 펼쳐 우승팀과 준우승 공동 3위 팀에게 각각 트로피를 수여한다.또 특색 있는 입장을 한 팀에게는 입장식 부문 단체상,각 연령대별로 페어플레이를 펼친 팀에게 페어플레이상을 각각 시상할 예정이다.개회식은 19일 오전 9시 철원종합운동장에서 선수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유홍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대회는 생활 축구인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산하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질 것”이라며 “철원군이 생활체육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생활체육인들의 방문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의호 eunsol@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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