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양양 중광정해변서 개최

이번 주말부터 양양 중광정해변에서 세계인이 함께하는 해변축제가 시작된다.서핑 전용해변을 운영하고 있는 라온서피리조트는 19일부터 25일까지 ‘코로나 선셋 위크’를 진행한다.

오는 26,27일 열리는 ‘코로나 선셋 페스티벌’에 앞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본 축제에 앞서 서핑과 함께 시원한 코로나 맥주를 즐기며 축제 분위기를 만들어가게 된다.코로나 선셋 페스티벌은 세계적인 맥주브랜드 코로나(AB인베브)가 공식 후원하는 행사로 멕시코,스페인,호주,영국,이탈리아 등 12개국의 유명 해변에서 진행되고 있다.

라온서피리조트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 열린 ‘코로나 선셋 세션’에 1000여명이 참가하는 등 성공을 거둠에 따라 올해 브랜드 코로나의 글로벌 채널에 정식 등록되면서 페스티벌로 확대됐다.특히 행사가 열리는 중광정해변은 국내 최초 서핑 전용해변으로 인지도가 크게 높아진데다 해변에서 바라보는 설악산 대청봉의 일몰이 인상적이어서 행사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선셋 페스티벌에는 벨기에 출신 뮤지션 키드 크림과 팝·디스코 프로젝트 에어로플레인,일본의 세계적인 DJ 미쯔 더 비츠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참가한다. 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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