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시민강사 프로그램 운영
8개 강좌 중 3개 접수 마감

강릉 도심 문화공간인 ‘임당생활문화센터’가 소규모 문화공동체들의 활동을 돕는 시민 중심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18일 센터 운영 주체인 강릉문화재단에 따르면 오는 9월 8일부터 전문 강사가 아닌 일반 시민들이 강사로 나서는 ‘시민 Toke!톡!’이 운영된다.해당 프로그램은 동호회 등에서 활동중인 시민강사가 수강자들과 함께 캘리그라피,사진,자수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며 지식을 교류하는 형태로 진행된다.현재 8개 강좌 중 3개 강좌의 접수가 마감된 상태이며 나머지 5개 강좌도 90% 이상 신청률을 보이고 있다.또 지난 7월부터 △쿠킹·먹거리시장 △중고책시장 △벼룩시장 △수공예 예술시장 등 매주말마다 다른 주제로 열리고 있는 ‘토요생활시장’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가족단위 시민들의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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