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계-라파즈한라 장학재단
올해까지 5억700만원 쾌척
장학재단(이사장 김영환)은 지난 19일 옥계중학교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우수학생 50명에게 장학금 3000만원을 수여했다.
한라시멘트(대표이사 문종구)가 지난 2003년 출연한 장학기금 8억원으로 설립된 옥계-라파즈한라 장학재단은 매년 지역주민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올해까지 모두 1060명에게 5억700만원이 지급됐다.옥계면장학회도 이날 우수학생들에게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하며 학생들의 학업 의지를 북돋웠다.
김영환 이사장은 “옥계지역 우수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후원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구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