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우수지자체 시상금 재투입
경단녀·청년 실업자 역량 강화

원주시가 일자리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에 재투입,취업을 지원한다.

시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17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시상식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특별상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받은 상 사업비 7000만원을 경력단절여성,청년실업자 20명의 방과후학교 강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훈련비로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시가 훈련비로 투입하는 온종일마을학교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강사매칭 시스템 구축사업은 경력단절 여성들에 대한 창의적인 체험 활동 역량을 훈련시켜 방과후교사 및 창의적체험활동 지도 교사로서 양성하는 사업이다.이에 따라 원주진로교육센터 새움은 오는 9월부터 내년 7월까지 30대~40대 경력단절여성,청년 실업자를 모집해 무료로 전문 교육을 진행한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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