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도시 이미지 구축
28일까지 명칭 공모 진행

▲ 양구군이 양구읍 둥글봉 입구에 건립중인 스포츠 상징탑 모습.
▲ 양구군이 양구읍 둥글봉 입구에 건립중인 스포츠 상징탑 모습.
스포츠마케팅을 지역발전의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양구군이 ‘랜드마크’ 역할을 할 상징탑을 건립한다.

양구군은 양구읍 하리 KCP호텔 앞 둥글봉 입구에 건립하고 있는 ‘스포츠 상징탑’을 내달중에 준공할 예정이다. 스포츠마케팅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스포츠 도시’라는 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건립되는 상징탑은 지구 위에 불꽃이 피고 있는 성화봉이 서있는 형상으로 세워졌다.

성화봉은 다양성과 평등을 상징하고 지구는 대지와 기운, 국토의 중앙을 뜻하며 불꽃은 스포츠 메카의 열정과 환희를 의미한다. 상징탑에는 △양구에서 개최된 대회 및 전지훈련에 참가한 체육인 가운데 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 입상자 △양구에서 개최된 대회 및 전지훈련에 참가한 체육인 가운데 경기종목 및 양구군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체육인들의 핸드 프린팅 등이 담길 예정이다. 군은 상징탑 준공에 맞춰 21일부터 28일까지 사업 취지에 의미에 적합하고 누구나 의미를 알기쉽게 전달할 수 있게 하기 위한 명칭을 공모한다. 진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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