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출신 트로트 가수 이우리
2015년 앨범 ‘짱이야 딱이야’로 데뷔
행사 비롯 재능기부·봉사활동 앞장

삼척 출신의 가수 이우리(사진)가 도내는 물론 전국의 각종 축제장에서 맹활약하며 섭외 1순위로 등극하고 있어 화제다.

가수 이우리는 교회 중심의 복음송 가수로 활동을 하다 지난 2015년 1집 앨범 ‘짱이야 딱이야’로 뒤늦게 데뷔해 활발하게 가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발랄하고 경쾌한 음악이 관객들의 인기를 끌면서 올해 들어 평일과 주말 할 것 없이 강원도는 물론 전국의 크고작은 행사에 빠짐없이 초청받고 있는 ‘핫한’ 트로트가수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특히 현재 국내 정상의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가수 박상철에 이어서 두번째 삼척출신 가수여서 지역의 명성을 드높이고 있는 것은 물론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에도 적극 관심을 기울여 ‘삼척의 현숙’으로 널리 알려지기도 했다.

1집 앨범 데뷔곡인 ‘짱이야 딱이야’는 가수 이우리의 구수하고 시원한 목소리와 발랄하고 경쾌한 리듬으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지역 축제에서 초청곡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정선5일장에 3년째 고정출연하면서 정선군에서 봉사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사)동사모2018 홍보대사에 위촉되기도 했다.또 지난 2월 경기도 부천시에서 열린 제23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에서 연예예술발전공로를 인정받아 연예예술상을 수상했다.지난 4일에는 부산 송도해수욕장에서 열린 제13회 현인가요제에 초청 가수로 무대에 나서 강원출신 가수의 역량을 뽐내기도 했다.현인가요제는 오는 22일 오후 1시 5분 KBS1 TV를 통해 전국에 녹화방송될 예정이어서 삼척출신 가수 이우리의 무대매너와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현재 동해시에 거주하며 한국연예인협회 강원도지회 가수분과협회장을 맡고있다. 김창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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