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학야구연맹 주말리그 협약
공근면 식당·숙박업소 등 활력

▲ 횡성베이스볼파크가 대학야구대회 최고의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사진은 지난 6월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도협회장기 야구대회에서 한규호 군수가 시구를  하는 모습. 본사DB
▲ 횡성베이스볼파크가 대학야구대회 최고의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사진은 지난 6월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도협회장기 야구대회에서 한규호 군수가 시구를 하는 모습. 본사DB
횡성베이스볼파크가 대학야구대회 최고의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횡성군에 따르면 횡성군과 대학야구연맹은 지난 2월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 대학 최고의 엘리트대회인 대학야구주말리그를 5년동안 개최하기로 협약을 맺고 지난4월부터 9월까지 전국대학 31개팀이 참가해 매주 토·일요일마다 14개 시합을 하고 있다.대학야구 최고의 엘리트대회인 대학야구주말리그 전체280개 시합중 170개 시합이 횡성에서 열리고 있다.또 전국대학동아리 야구팀이 참가하는 횡성군수기 전국대학클럽야구대회가 창설됐다.제1회 횡성군수기 전국대학클럽야구대회는 지난17일부터 21일까지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 전국 24개팀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대회는 2번 패하면 탈락하는 패자토너먼트로 운영돼 모든 참가팀은 최소 횡성에서 1박하는 일정으로 꾸며져 횡성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지난12∼13일에는 전국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야구대회가 12개팀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여기에 서울디지털대학 야구팀이 횡성베이스볼파크를 홈구장으로 사용하기로 했다.횡성군과 서울디지털대학은 30일 협약을 체결하기로 해 횡성베이스볼파크가 대학야구대회 최고의 장소로 부상했다.대학야구대회가 잇따라 열려 공근면뿐 아니라 횡성지역 식당과 숙박업소등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권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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