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원주여고 시민공간 탈바꿈
송기헌 의원 “경제활성화 만전”

원주 혁신도시로 이전 후 수년간 폐쇄됐던 옛 원주여고가 시민공간으로 재탄생한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의원(원주을)에 따르면 옛 원주여고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이 내년도 정부 예산에 신규 사업으로 선정,국비 28억원을 확보했다.옛 원주여고 복합문화커뮤니티 조성사업은 지난 5월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됨에 따라 내년부터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사업규모는 부지 매입과 건물 리모델링 및 신축 등은 국비 56억원으로 충당하고 부지매입비 140억원은 지방비로 투입되며 오는 2019년 준공될 예정이다.

350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과 문화산업 공간, 문화예술 창작·체험공간,디자인 숍,그림책 도서관,게스트하우스 등이 조성된다.송 의원은 “시와 협조해 원주여고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비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준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