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개막
인제출신 JLPGA 이보미 출전 주목
퍼팅·칩샷 대회 등 이벤트 다채

세계적인 골프여제들의 뜨거운 샷 대결로 조명을 받고 있는 ‘2017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이 24일 오픈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2017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은 24일부터 27일까지 정선 하이원CC 에서 138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최근 JLPGA 투어 ‘CAT 레이디스’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인제 출신 이보미(29)선수가 13개월 만에 출전하는 국내대회로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을 선택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총 상금 8억원(우승상금 1억 6천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는 국내 상금 톱랭커인 김지현(25),이정은(21),김해림(28),고진영(22) 선수는 물론 베테랑 강수연(41) 선수도 출전한다.

대회 기간 중 갤러리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하이원리조트는 대회 둘째 날인 25일부터 펼쳐지는 2~4라운드 기간 중 ‘퍼팅 대회’,‘롱 드라이빙 대회’,‘칩샷 대회’는 물론 대회 마지막 날 시상식 후 ‘르노삼성자동차 SM3 경품 추첨식’ 등을 진행한다.

또한 갤러리들의 편의를 위해 치킨,맥주 시식회와 바나나,생수 등을 제공하고 밸리 주차장에서 경기장 구간에 셔틀버스와 트램(정원 80명)을 운행한다.한편 이번 대회 입장권은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입장권 수익의 경우 전액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해 쓰여진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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