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 문체부 장관 캠페인 동참
도 장관은 “지금 북한이 미사일을 쏘고 한·미 군사훈련을 하니 외국에서 볼 때는 올림픽이 제대로 열리겠는가 불안하게 보고 있다”며 “(올림픽이 열리는)강릉이 휴전선 바로 밑이다 보니 ‘가야되나’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말했다.도 장관은 그러나 “평화로 가는 다른 길은 없다.평화가 곧 길이다라는 말이 있다.그래서 더더욱 (평창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치르기 위한 고민들을 남은 5개월 동안 더 많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래야 안전한 올림픽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울러 “올림픽을 통해 평화에 기여하는 것이 올림픽의 중요한 정신 중 하나”라며 “올림픽을 통해 한반도가 벼랑 끝에서 나와 하나되는 계기가 만들어 지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진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