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강원그린박람회 개막
춘천 막국수닭갈비 축제장
역대 최대 90여개 기업 참가
90% 까지 할인율 적용 판매

▲ 2017 강원그린박람회 개막식이 29일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주최측인 방명균 강원도민일보 전무이사, 안병헌 한국기후변화대응연구원장과 정만호 도경제부지사, 최동용 춘천시장, 경제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서영
▲ 2017 강원그린박람회 개막식이 29일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주최측인 방명균 강원도민일보 전무이사, 안병헌 한국기후변화대응연구원장과 정만호 도경제부지사, 최동용 춘천시장, 경제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서영
2017 강원그린박람회가 29일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장인 옛 캠프페이지내 봄내체육관에서 개막됐다.개막식에는 방명균 강원그린박람회 조직위원회 부위원장과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최동용 춘천시장,안병헌 한국기후변화연구원장,김준기 한국은행 강원본부장,박기주 케이디파워 의장,도의원,춘천시의원 등 도내 경제단체 및 기관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역대 최대 규모로 개막된 이번 그린박람회는 예년 박람회보다 한층 강화된 마케팅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녹색산업,그린라이프,청정에너지,청정식품,환경기업,사회적기업 등 6개 분야에 모두 90여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올해 처음 황토 구들장 체험,아프리카 난민 물부족 VR체험,하이브리드형 수입자동차 전시 등 실외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행사기간 1000여개의 도내 우수 제품들은 최대 90%대의 할인율이 적용,판매되고 있으며 매일 오후 2시와 6시에는 관람객들을 위해 추첨으로 대형TV와 자전거,쌀 등 풍성한 경품도 제공된다.박람회는 목요일인 31일까지 이어진다.방명균 조직위 부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보다 향상된 제품과 새롭게 개발된 아이템으로 전시,홍보되는 만큼 강원 그린산업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만호 경제부지사는 “도내에는 산림 등 친환경 산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자원이 풍부하다”며 “이번 박람회에서 그 해답을 찾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신관호 gwanho@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