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산업포럼 춘천권 개최
디자인·유통 전문가 토론 등

▲ 6차산업 인증농가를 대상으로 한 춘천권 강원농산업포럼이 30일 강원창조혁신센터에서 열렸다.
▲ 6차산업 인증농가를 대상으로 한 춘천권 강원농산업포럼이 30일 강원창조혁신센터에서 열렸다.
강원도가 도내 6차산업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2017 강원농산업포럼’이 30일 춘천권을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도는 이날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춘천권내 6차산업 인증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럼을 열고 전문가 토론과 6차산업 제품 전시 및 컨설팅,특강 등을 진행했다.강원도민일보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서 SNS 전문가인 최규문 소셜네트윅코리아 대표는 ‘SNS를 활용한 홍보마케팅 방안’을 주제로 특강했다.

이어 이기원 한림대교수의 사회로 유정배 강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과 이형진 산업정책연구원,고진욱 춘천 MS리테일 이사,김선옥 춘천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사장 등 사회적경제와 디자인,유통 등 각계 전문가들이 토론을 했다.

이자형 싱그런협동조합 이사는 “우리가 원하는 포장지는 300~400개인데 막상 인쇄를 하려하면 7만개부터 인쇄가 된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이형진 산업정책연구원은 “강원도디자인센터는 2018

년도 완공예정”이라며 “업체들의 포장비용에 대한 어려움을 디자인정책연구에 반영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농산업포럼은 춘천권에 이어 횡성과 평창,강릉 등 4개 권역에서 개최된다. 임설아

▶포럼상보 본지 9월1일자 게재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