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이틀간 평창 용평체육공원
18개 시·군 민속단 민요·농악 공연

▲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 제27회 강원민속예술축제가 7,8일 평창 용평체육공원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 강원민속예술축제 모습.
▲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 제27회 강원민속예술축제가 7,8일 평창 용평체육공원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 강원민속예술축제 모습.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강원민속예술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제27회 강원민속예술축제’가 오는 7,8일 이틀간 평창 용평체육공원에서 강원도와 KBS춘천방송총국 주최로 열린다.1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평창군과 평창군민속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는 18개 시·군 민속단 1100여 명이 참가해 각 지역의 전통 민속놀이와 민요·농악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개막식은 7일 오전 10시30분에 열린다.지난해 우승팀인 양양군 민속단이 우승기를 반환하며 민속단 대표가 2018평창동계올림픽 결의문을 낭독한다.이어 강원도립예술단의 한국 전통 무용 공연과 양양 동호리 멸치후리기 시연 무대가 펼쳐진다.

또 축제 기간 춘천농악부터 강릉 용굿기우제,속초 도리원농악,영월 장릉 도깨비놀이,정선 삼굿놀이,평창 방림삼베삼굿놀이 등 각 지역 민속단이 지역 대표 민속예술 무대로 경연을 벌인다.

최우수 수상팀에게는 강원도지사상과 우승기가 주어지며 우수상,공로상,지도상,연기상 등도 시상된다.폐막식과 시상식은 8일 오후 4시50분 열린다.

최유란 cyr@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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