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이재용 작가 사진전

▲ 사진 왼쪽부터 이재용 작품 혼돈-면, 혼돈-선
▲ 사진 왼쪽부터 이재용 작품 혼돈-면, 혼돈-선
상상의 우주를 앵글에 담은 창작사진전이 열린다.

이재용 작가(강원도민일보 부국장·사진) 개인사진전이 오는 8일부터 25일까지 춘천 우두동 소재 카페 인더드림에서 진행된다.이번 전시회는 ‘혼돈-선 또는 면’(Chaos-line or surface)을 주제로 창작사진 20여점을 선보인다.전시작품은 개인이 상상하는 무질서한 우주를 나타내는 선(line)과 질서에서 무질서로 변화해 가는 사물의 한 순간을 담은 면(surface)을 통해 우주의 확장과 소멸이라는 혼돈적 이미지를 사진적 시각으로 표현했다.작품들은 현실이지만 가상의 세계처럼 보이고 가상이지만 현실세계 같은 혼돈이미지를 나타냈다.선(line)은 광섬유를 이용해 펜라이팅 기법으로 제작했고 면(surface)은 오래되고 낡은 건물의 창에서 촬영됐다.이 작가는 한국사진작가협회와 한국사진기자협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1년 ‘DMZ 생태·문화·역사 전국사진공모전’에서 대상인 환경부장관상,2017년 ‘제53회 한국보도사진상’을 수상했고 2013년 동강국제사진제에 설국(snowy country)이란 작품으로 참여했다.한편 이번 사진전은 사진동호회 안개마을이 기획한 2017프로젝트사진전 ‘15일전’의 네번째 전시회로 진행된다.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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