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DJ박스·목공예품 전시
또 축제장의 메밀꽃밭에는 지역의 생활목공예가 성원규(54)씨가 만든 자작나무 솟대와 다양한 목공예품이 설치돼 볼거리가 되고 있다.성 씨는 평소 산림감시활동을 하며 버려진 폐목을 활용해 주말 봉평전통시장에서 나무공예품을 만들고 전시 판매하며 축제에 재능기부로 멋진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함께 쌍둥이 경찰관인 평창경찰서 이상명,속초경찰서 이상영 형제는 축제장에서 사회적 약자 보호 캠페인을 펼치며 재능기부로 통기타 연주와 추억의 7080 노래 공연을 펼쳐 관광객들의 호응을 받았다.효석문화제는 9일 오후 2시 이효석문학관에서 올해 이효석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소설가 강영숙 씨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주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뒤 10일 막을 내린다. 신현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