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새책] 엄마의 첫 사춘기 공부-유하영

사춘기에 들어선 자녀의 변화가 두렵고 불안한 부모를 위한 책이다.

아이의 몸과 마음이 함께 자라는 사춘기는 자아정체성과 학습력,대인관계,인생관 등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다.부모교육 전문가인 저자는 부모가 아이의 행동에 담긴 신호를 읽고 성장의 계기로 이끌 수 있는 비결을 소개한다.그는 “부모와 자녀 모두 행복한 사춘기를 보낼 수 있는 답은 부모에게 있다”며 “어른으로 가는 길목에 들어선 아이의 상태를 이해하고 의사를 존중하며 기다려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세 아이를 키우며 쌓은 자녀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육학을 공부한 유하영씨는 현재 사춘기자녀감정연구소를 운영하며 부모·자녀 교육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위닝북스 268쪽 1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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