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딱 좋은 가을 초입 즐거움 2배”

여자부 하프 코스 1위를 차지한 권순희(45·부산·사진)씨는 이날 1시간28분52초만에 완주했다.

마라톤을 시작한 지 10년째라는 권씨는 1년에 7~8회 정도씩 마라톤 풀코스에 도전하는 숨은 실력자다.가족과 함께 전국을 다니며 여행삼아 마라톤을 즐기고 있는 권씨는 이번 강릉경포스마일 마라톤대회에도 지난해 군을 제대한 아들(23)과 함께 왔다.권씨는 “달리기 딱 좋은 가을 초입에 대회가 열려 더욱 즐거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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