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까지 남은 일수는 150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최근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올림픽 준비가 성공적이라는 입장을 내비치며

"관계자들을 비롯한 조직원 모두가 선수들과 올림픽 관객에게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올림픽 경기와 시설관련 준비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반면 여전히 붐조성과 문화콘텐츠 발굴 등의 참여형 콘텐츠는 저조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터뷰/최문순 강원도지사

붐조성의 중심역할을 하는 입장권 판매도 도와 지자체가 앞장서고 있긴 하지만 지난 2월부터 진행된 1차 판매 결과 애초 기대했던 수치에 21.5%에 그쳤고

지난 5일부터 실시된 온라인 판매에서는 비인기종목의 경우 여전히 저조한 상황입니다.

설상가상으로 동계올림픽 붐업예산도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는 대변인실 예비심사에서 올림픽 홍보예산 322억원의 도비매칭액 161억원 중 111억원의 강원도비 매칭액을 대거 삭감했습니다.

국내외 주요 TV와 인쇄매체,인터넷 포털사이트 광고와 방송사 초청,옥내외 광고 등에 쓰기 위해 편성했으나 구체적인 홍보계획 등이 미흡하다는 지적입니다.

그 밖에도 대국민 참여형의 문화콘텐츠부족, 관련 상품들의 판로 확보도 시급한 현안으로 산적해 있는 상황입니다.

*st/올림픽까지 얼마남지않은 기간이 골든타임으로서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에 힘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강원도민TV 송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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