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춘천문화예술회관 개막
서양화·한국화·조각 등 110여점

▲ 김시한 작 ‘맑음 안에서’
▲ 김시한 작 ‘맑음 안에서’
‘2017 한강살가지’전이 오는 16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한다.

한강생명포럼(공동대표 김윤호)과 한강살가지전 운영위원회(위원장 강성봉)가 주최한 이번 전시는 ‘생명-희망을 새기다’를 주제로 열린다.참여 작가들은 춘천,서울 중랑천 일대,경기도 가평군 등 한강유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로 서양화,한국화,조각,공예 등 110여점의 작품을 출품한다.

이번 전시는 순회전으로 마련돼 제1전시가 오는 22일까지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고 제2전시는 22~29일 서울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제3전시는 내달 13일부터 15일까지 평창 월정사에서 깃발전으로 마련된다.깃발전은 출품작 중 대표작 50여점을 현수막으로 출력해 경내 곳곳에 전시한다.제1전시 개막식은 17일 오후 5시.

김윤호 공동대표는 “자연 생명의 근원인 한강의 생태친화적인 보존과 상생을 위해 전시회를 연지 올해로 여덟번째”라며 “한강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자연과 삶이 일체라는 공감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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