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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별 임시 돌봄체제 구축… 보육 대란 막는다

도내 사립유치원 18일 휴업 비상
88개 사립 유치원 파업 참여
도교육청 유아 분산 수용 결정
오늘부터 이틀간 돌봄신청 접수

오세현 2017년 09월 14일 목요일
▲ 강원도교육청은 13일 오전 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사립유치원 불법 임시휴업 관련 상황 및 대응회의’를 열고 오는 18일로 예고 돼 있는 사립유치원 일일휴업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 강원도교육청은 13일 오전 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사립유치원 불법 임시휴업 관련 상황 및 대응회의’를 열고 오는 18일로 예고 돼 있는 사립유치원 일일휴업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속보=강원도내 사립유치원들이 오는 18일 일일휴업을 예고(본지 9월13일자 2면 등)하자 강원도교육청이 시·군별 임시 돌봄체제를 구축해 유아들을 분산 수용하기로 했다.강원도교육청은 13일 ‘사립유치원 불법 임시휴업 관련 상황 및 대응회의’를 통해 사립유치원이 휴업을 강행할 경우 각 시·군 교육지원청 책임 아래 임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고 공립유치원과 직속기관에서 유아들을 분산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맞벌이 가정 등 임시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학부모들은 14일부터 15일 낮 12시까지 각 시·군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인근 공립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돌봄을 신청할 수 있다.시·군 교육지원청에서는 전체적인 수요를 파악해 관할 공립유치원에 유아를 분산 배정한 후 소속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15일 오후 배정 결과를 공지할 계획이다.

임시돌봄 서비스가 제공되는 시간은 18일 오전 8시30분부터 배정 유치원 운영시간까지며 임시 돌봄 서비스를 받는 유아들의 등·하원과 점심 도시락은 각 가정에서 준비해야 해 맞벌이 부부들의 혼란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김종성 도교육청 학생지원과장은 “유아 학습권을 생각해 지금이라도 사립유치원이 휴업을 철회해주길 바란다”며 “휴업이 강행되더라도 학부모들과 유아들이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현재 도내 109개 사립 유치원 가운데 80.7%에 해당하는 88개 유치원이 파업에 참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오세현 tpgu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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