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명 20만원씩 2500만원 상당
25일 원외지역위원장 참여 예정
최문순 지사, 한국당에도 요청
추미애 대표는 “평창올림픽이 역대 그 어떤 올림픽보다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우원식 원내대표는 “국민들이 함께 전도사가 되어 주실 것을 간곡하게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최문순 지사는 “집권 여당에서 (티켓 구매에) 앞장서 주신 만큼 힘을 받아서 올림픽 준비를 잘 하겠다”고 인사했다.약정식에는 심기준 강원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박범계·양향자·김병관 최고위원과 김현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민주당은 오는 25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리는 원외 지역위원장 워크숍에서 원외지역위원장들이 입장권 구매에 동참할 예정이다.
최 지사는 이어 자유한국당 염동열(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의원을 찾아 입장권 구매에 당 차원의 참여를 요청했고,염 의원은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화답했다.염 의원은 홍준표 대표에게 당 소속 의원들의 입장권 구매를 요청하기로 했다.바른정당 황영철(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의원도 당 소속 의원들에게 입장권 구매를 독려하기로 했다.국회 평창동계지원 특위 위원장이기도 한 황 의원은 조만간 열리는 의원총회에서 올림픽 입장권 구매를 당 지도부에 공식 요청한다는 계획이다.정치권 전반에 입장권 구매 바람이 불어 평창 올림픽·패럴림픽 붐 확산에도 탄력이 붙을 지 주목된다. 진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