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공항 신규노선 취항 연계
필리핀·베트남·인도네시아 대상

강원도가 양양공항 동남아 신규취항과 연계,동남아 관광객 양양공항 무비자 입국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13일 강원도에 따르면 베트남 하노이,대만 가오슝 노선이 이달말부터 운항되고 태국 치앙마이,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노선 협의가 진행됨에 따라 도는 필리핀,베트남,인도네시아 등 3개국을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을 추진한다.운영기간은 오는 11월1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 6개월 간이다.체류 지역은 강원도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며 체류 기간은 15일이다.도는 양양공항 동남아 관광객 무비자제도가 시행되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여파로 감소한 중국 관광객의 공백을 메우는 한편 평창동계올림픽 붐 조성,동남아 노선 추가 개설 및 유치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홍진 도 글로벌 투자통상국장은 “플라이양양 면허 취득과 동남아 관광객 무비자 정책을 연계,노선 다변화와 해외관광객 유치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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