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평창동계올림픽 붐 조성을 위해 강릉시가 전국 홍보단을 구성,14일 시청에서 출발식을 가졌다.
▲ 2018 평창동계올림픽 붐 조성을 위해 강릉시가 전국 홍보단을 구성,14일 시청에서 출발식을 가졌다.

온·오프라인 홍보단 출발

15개 국내 교류도시 순회

‘2018 동계올림픽’ 붐업을 위해 강릉시가 ‘전국 홍보단’을 가동한다.

강릉시는 14일 시청에서 최명희 시장을 비롯 시 지휘부가 참석한 가운데 ‘전국 OTO(Online To Offline) 홍보단’ 출발식을 개최했다.‘OTO 홍보단’은 140여일 앞으로 다가온 동계올림픽 붐 조성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전국 각지의 도시를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홍보 대상 도시는 강릉시 자매도시(서울 강서·서초구,경기 부천·파주시,대전 서구,대구 북구,경북 안동시)와 ‘더불어 함께하는 도시협의회’ 교류도시(경기 수원시,충북 청주시,충남 공주시,전남 광양시,전북 전주시,경남 창원시,경북 구미시),제주시 등 모두 15개 국내 교류도시이다.

홍보단은 최명희 시장 친서와 수호랑·반다비 마스코트 인형을 전달하고,각 도시의 인터넷 홈페이지와 자체 간행물 등을 홍보 수단을 활용해 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 홍보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 교류도시 단체장의 자필 응원메시지를 받아 올림픽 G-100일(11월 1일) 기념 특별전시회 때 전시할 예정이다. 최동열 dychoi@kado.net

▲ 2018 강릉 문화올림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14일 강릉시청에서 지역 문화·예술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문화올림픽 성공 기원 퍼즐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 2018 강릉 문화올림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14일 강릉시청에서 지역 문화·예술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문화올림픽 성공 기원 퍼즐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문화·예술 기관 단체 업무협약

겨울문화페스티벌 준비 박차

강릉지역 문화·예술 기관·단체들이 문화올림픽을 위해 힘을 모은다.

강릉시와 강릉문화원(원장 최돈설),강릉문화재단(이사장 최명희 시장),강릉예총(회장 박선자),강릉단오제위원회(위원장 조규돈),강릉단오제보존회(회장 김종군),강릉농악보존회(회장 정희철)는 14일 시청에서 ‘2018강릉 문화올림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들 기관·단체는 올림픽 기간 중 열리는 문화행사인 ‘2018겨울문화페스티벌-웰컴 투 강릉’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문화원은 강릉대도호부관아에서 전통 혼례,한복페스티벌,효 도배례 등을 진행하고 문화재단은 명주예술마당에서 겨울민속공예전시회,겨울음식체험 등을 운영한다.예총은 강릉 구전 설화인 무월랑과 연화낭자 이야기를 소재로 만든 총체극 ‘월화전’ 공연을 맡는다.단오제위원회와 보존회의 경우 도심 월화거리에서 길놀이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농악보존회는 전수관이 위치한 오죽한옥마을 일대에서 문화공연과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담당하게 된다.최명희 시장은 “올림픽을 기회 삼아 세계인들에게 강릉 문화의 저력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이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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