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의료기기 전시회 원주 개막
해외바이어 상담·특가 판매전도

▲ 2017 강원의료기기전시회가 14일 원주기업도시 내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국내외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했다.
▲ 2017 강원의료기기전시회가 14일 원주기업도시 내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국내외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했다.
원주를 비롯한 국내의료기기 제품의 수출 신시장 개척을 위한 강원의료기기 전시회가 14일 문을 열었다.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정완길)는 이날 원주기업도시 내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MCC) 상설전시장에서 원창묵 원주시장,송기헌 국회의원,이원복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원장 등 지역 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17) 개막식을 개최했다.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89개 의료기기업체 및 지원기관이 부스를 설치했으며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기업 맞춤형 컨설팅,생활의료기기 특가 판매전,근로자건강센터 건강부스 운영,GMES 우수기업 시상식,한-일 기술교류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렸다.

특히 이날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는 미국,중국,일본,유럽 등 36개국 100여명의 해외바이어들이 참가해 국내 의료기기 기업과 1대 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한 매칭이 이뤄졌다.또 원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보훈복지의료공단 직원들이 나와 보험등재와 공공구매 조달 등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이와 함께 올해 처음 제정한 GMES 우수기업으로 리스템,휴레브,앤케어 등 3개사를 선정·시상했으며 생활의료기기 특가 판매전에서는 헬스케어를 접목한 미용 화장품과 안마의자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박현철 lawtopia@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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