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도민생활체육대회’ 팡파르
내일까지 21개 정식·3개 시범종목

▲ 제25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 개회식이 15일 18개 시·군 참가 선수단 등 2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태백 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됐다.
▲ 제25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 개회식이 15일 18개 시·군 참가 선수단 등 2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태백 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제25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가 태백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강원도체육회는 15일 태백 종합경기장에서 정만호 도경제부지사,민병희 도교육감,김동일 도의회의장,김연식 태백시장,방명균 강원도민일보 전무,18개 시·군 참가 선수단 등 2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을 열었다.태백시체육회,강원도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7일까지 3일간 태백시 종합경기장외 31개 종목별경기장에서 열린다.‘태백의 열정,하나의 강원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001년 제10회 대회 이후 16년만에 태백시에서 개최되는 대회로,21개 정식 종목·3개 시범종목에 18개 시·군 7634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개회식은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또 도체육회가 대한체육회 지원으로 운영하는 ‘움직이는 체육관 스포츠버스’도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인기를 끌었다.

정만호 도 경제부지사는 대독한 대회사를 통해 “100세 시대를 앞둔 강원도민모두 생활체육을 통해 고령화 등 여러 건강문제를 극복하고 틈틈이 쌓아온 실력을 바탕으로 고장의 명예를 높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연식 태백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백두대간의 중추이며 태백산맥의 모산인 태백산이 자리한 태백에서 우리지역 유명 먹거리인 한우와 물닭갈비도 드시고 관광지도 둘러보시면서 안전한 경기참가와 함께 관광지를 둘러보시는 등 힐링의 시간과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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