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삶 종이배로 표현 50여점

▲ 김혜옥 작 ‘종이배 띄우고’
▲ 김혜옥 작 ‘종이배 띄우고’
김혜옥 작가 개인전 ‘종이배 띄우고’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춘천 갤러리4F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개인의 삶을 물 위 종이배로 표현한 유화,설치미술 등 5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각각의 작품들은 자연의 형상에 관념적 요소인 종이배가 그려져 구상과 비구상의 조화를 이룬다.작가는 지난 2003년부터 춘천,남이섬,청평 등의 물가를 직접 찾아다니며 화폭에 담았다.

김혜옥 작가는 세종대 회화과를 졸업했으며 여덟번의 개인전을 열고 다수의 기획전에 참여했다.2년 전 춘천으로 작업실을 옮겨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작가는 “10여년 전부터 종이배를 주제로 한 연작활동을 하고 있다”며 “바람,물결 등으로 표현되는 일상의 변화 속 종이배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승미 singm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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