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생활체육대회 양양서 개최

“내년 양양에서 다시 만나요.”

강원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25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가 17일 태백 일원에서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강원도체육회가 주최하고 태백시체육회,강원도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태백의 열정,하나의 강원으로’라는 슬로건으로 21개 정식 종목·3개 시범종목에 18개 시·군 7634명의 선수단이 출전했다.

도민생활체전은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대회인 만큼 시·군 간의 종합 순위는 집계하지 않고 종목별로 우승,준우승,3위만 가려 시상했다.

대표적인 단체종목인 축구에서는 40대부 동해시,50대부 강릉시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고 야구는 원주시,배구는 남자부 원주시·여자부 강릉시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한편 내년 개최되는 제26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는 양양군에서 열린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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