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비극’ 등 26곡 담아

▲ 영화 ‘택시운전사’ OST 재킷 J.S.E.M 제공
▲ 영화 ‘택시운전사’ OST 재킷 J.S.E.M 제공
영화 ‘택시운전사’의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 디지털 앨범이 발매됐다고 제작사 제이에스이엠(J.S.E.M)이 18일 밝혔다.영화 ‘아가씨’ ‘변호인’ ‘친절한 금자씨’ 등을 작업했던 조영욱 음악감독을 비롯해 홍대성,조혜원,이명로 작곡가가 참여했다.

‘악몽의 순간’ ‘거리의 비극’ ‘남겨진 사람들’ 등 주요 트랙은 독일 바벨스베르크 오케스트라가 맡아 깊이 있는 소리를 구현했다.전체 앨범에는 총 26곡이 담겼으며 CD(콤팩트디스크) 앨범은 오는 25일 발매된다.‘택시운전사’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현장을 취재해 이를 세계에 알린 독일기자 고(故) 위르겐 힌츠페터와 그를 태우고 광주까지 간 서울의 택시운전사 고 김사복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지난 16일 기준 국내에서 누적 관객 1213만8천827명을 기록하며 장기 흥행 중이다. 전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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