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서 민자화력발전소 건설을 진행중인 강릉에코파워는 강문동 석란정 화재 진압 도중 순직한 고(故) 이영욱 소방경·이호현 소방교 유족들에게 위로금 400만원을 전달한다고 19일 밝혔다.에코파워 관계자는 “어렵고 힘든 근무 여건 속에서도 이들 소방관들이 보여준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을 잊지 말고 오래 기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에이스침대 창업주인 안유수 회장은 18일 강릉 석란정 화재 진압 중 순직한 소방관 유족 위로금과 자녀 장학금,부상한 소방대원 치료비 등에 써달라며 소방청에 3억원을 기부했다.또 LG복지재단은 이들 소방관들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하고 동시에 유가족에게 각각 5000만원을 전달하기로 했다.

에쓰오일도 유족들에 위로금 각 3000만원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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