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윤예솔 타악기 독주회
6곡 연주 ‘스워브’ 국내 초연

‘윤예솔(사진) 타악기 독주회’가 오는 24일 오후 3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현대음악과 서양타악기의 만남’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서 윤씨는 존 사타스의 마림바,정크 퍼커션과 디지털 오디오를 위한 ‘원 스터디 원 써머리’,이안니스 크세나키스의 퍼커션 독주를 위한 ‘반동 B’ 등 6곡을 연주한다.특히 프로그램 중 진 코신스키의 스네어 드럼 독주를 위한 ‘스워브’는 국내 초연이라 기대를 모은다.윤씨는 이화여대를 졸업했으며 지난해 강릉명주예술마당에서 첫 독주회를 가졌다.올해 강원문화재단 신진예술가 창작활동 지원사업 예술인으로 선정됐으며 현재 강릉시립교향악단 타악기 상임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윤씨는 내달 28일 오후 8시 서울 금호아트홀에서 금호영아티스트 콘서트로 독주회를 연다. 최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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