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군구의장협 206차 시·도 대표회의
전국시군구의장협 신임회장 추대
지방의정봉사상 수여식 등 열려
전국시군구의장협은 19일 인제스피디움호텔에서 전국 15개 의장협의회 중 한의동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을 비롯,13곳 대표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06차 시·도 대표회의를 개최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시·도 대표회장들은 공석인 전국시군구의장협의회장으로 이환설 경기도대표회장을 만장일치로 합의 추대했다.
또 최근 전국 순회로 개최되고 있는 헌법개정 국민대토론회 보고회를 진행,지방분권 관련사항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각 의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특히 문재인 정부가 지방분권을 국정의 최고 핵심과제 중 하나로 채택하고 국민적 공감대도 형성된 만큼 지방분권형 개헌을 통해 대한민국의 풀뿌리지방자치가 꽃피고 지역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열린 환영식에서는 송석두 도행정부지사,이순선 인제군수와 도내 시군의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전국 시·도 대표회장들과 함께 강릉 석란정 화재진압 시 순직한 이영욱 소방위와 이호현 소방사에 대한 애도의 시간을 가졌다.
한의동 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은 “두 소방관의 고귀한 희생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앞으로 이러한 안타까운 사고가 재발되지 않길 기원하다”고 말했다.한편 협의회는 이날 박호빈 원주시의장,유인환 평창군의장,최경지 양구군의장에게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여했다. 최원명 wonmc@kado.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