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축협 따뚜음식무대 축제 개막
24일까지 홍보관 운영·할인판매

▲ 제3회 치악산한우축제 개막식이 20일 오후 따뚜푸드스테이지에서 지역 내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제3회 치악산한우축제 개막식이 20일 오후 따뚜푸드스테이지에서 지역 내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치악산한우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원주시와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은 20일 따뚜 푸드스테이지에서 지역 내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치악산한우축제 개막식을 가졌다.지난 19일 따뚜공연장 주차장에서 전야제를 시작한 치악산한우축제는 6년 연속 대한민국 우수축산물 브랜드로 선정된 치악산한우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저렴하게 맛볼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24일까지 열리는 축제 프로그램은 전시마당을 비롯해 체험학습,참여행사,홍보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전시마당에서는 한우홍보관,애완동물 전시 등이 마련되고 치악산한우 삼각 김밥·햄버거·떡갈비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불고기 시식,우유 나눔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관심을 끌었다.또 원주축협은 이날 할인행사를 통해 치악산한우 정육 30%,등심 20%,채끝·안심 등은 10% 인하된 가격으로 판매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신동훈 조합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우리 축산물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축산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축산인들의 사기진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건영)와 나눔축산운동본부 도지부(지부장 이택열 인제축협조합장)는 개회식에서 500만원 상당의 축산물을 저소득층을 위해 전달했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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