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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악재 딛고 올림픽 준비 매진을

-빙상경기 개최 도시 강릉, 사건 사고 어려움 속 심기일전하길

데스크 webmaster@kado.net 2017년 09월 21일 목요일
각종 사건 사고로 2018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 도시인 강릉이 그야말로 죽을 지경인 형국이다.지난 5일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강릉에서도 여고생 등의 무차별 폭행 사건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국민적 시선을 못 벗어난다.지난 10일 운전면허 없는 10대가 부모 차를 몰래 운전하다 가족 생계를 도맡던 20대 가장을 숨지게 하는 사고도 발생했다.

이뿐만이 아니다.엊그제 영면했거니와 지난 17일 강릉 석란정 화재 진압 소방관 2 명이 건물에 매몰 희생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는가.순직 소방관 합동 연결식이 치러지던 무렵 강릉시 경포호 인근 한 펜션에서 남녀 4 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그리하여 도대체 무슨 까닭인지 지금 강릉은 악재가 이어지면서 말 그대로 패닉 상태에 빠지고 말았다.이에서 벗어나자면 고사라도 지내야 할 판이다.

소방관의 비극적 희생 같은 전근대적 사건 사고가 또 다시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점에서 우리 사회 모두가 거듭 유념 경계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이런 측면에서의 깊은 생각은 필요하지만,그에만 머무를 때가 아님이 지금 강릉이 처한 실존적 현전(現前)이다.이는 곧 무엇보다 2018동계올림픽 준비에 몰두해야 할,그야말로 골든타임에 몰려 있다는 얘기다.그러므로 시기의 중대성을 다시 한 번 살펴야 한다.

물론 강릉은 홍보 행사를 계속하길 게을리 않는다.14일 시청 앞에서 'OTO(Online To Offline) 동계올림픽 홍보단 출발식'을 하고,15 개 국내 교류도시를 방문하여 빙상경기 개최 도시 강릉을 홍보하려 한다.강릉은 이미 올림픽 홍보를 위해 도민회 중앙회,재경 강릉시민회를 비롯하여 전국 47 개 시민회 대상 방문 홍보를 시작하고 있다.올림픽 성공 의지를 불태우며 그 붐업 활동에 발 벗고 나섰으나,예의 각종 사건 사고로 강릉의 이미지가 흐려진다는 점이 우려스럽다.

그리하여 문제는 이 같은 악재를 어떻게 극복하면서 효율 높은 홍보를 할 것인가 하는 점이다.우선 이어지는 사건 사고로 파편화된 시민의 마음을 추스러야 하며,패배의식 혹은 소극적 사유를 끊어내고 다시 일떠나서는 것 외에 그 어떤 방법이 있겠는가 싶다.이 경우 더욱 참신하고 전위적인 활동,실험적이고 다원적인 전면 도전이 효과를 볼 수 있다.그리하여 전화위복의 자세로 심기일전하여 마치 사투하듯 올림픽 준비에 몰두 매진할 것을 바라 마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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