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백일홍 축제 23일 개막
강원예술제·공감음악회 열려
빛의 거리 조성 야간행사 풍성
내달 1일 대통합 아라리 공연

▲ 평창백일홍축제가 오는 23일 평창읍 종부리 평창강변 백일홍단지에서 개막해 내달 8일까지 열린다.관광객들이 만개한 백일홍밭을 거닐고 있다.
▲ 평창백일홍축제가 오는 23일 평창읍 종부리 평창강변 백일홍단지에서 개막해 내달 8일까지 열린다.관광객들이 만개한 백일홍밭을 거닐고 있다.
평창백일홍축제가 오는 23일 평창읍 종부리 평창강변 백일홍단지에서 개막해 내달 8일까지 열린다.

축제를 앞두고 백일홍단지에는 다양한 색깔의 1000만 송이 백일홍과 설화초가 만개해 평창강변을 수놓고 백일홍산책길과 포토존,조롱박 터널,형형색색의 우산터널,분수대와 물레방아 등이 설치돼 볼거리를 더하고 있다.축제는 23일 개막식과 함께 강원예술제도 막을 올리고 HAPPY700 공감음악회가 열린다.

이어 축제기간 백일홍무대에서 강원음악회,강원무용축전,강원연극축전,색소폰 경연대회,평창부치기체험,전국직장인밴드 경연,백일홍 우수사진전,백일홍그림그리기대회 등이 진행된다.또 내달 1일 오후 4시에는 강원도민일보와 함께하는 대통합아라리 공연이 열리고 평창예술동아리 경연,평창 문화예술인 축하공연과 추석날에는 한가위 백일홍 노래경연이 펼쳐진다.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축제장내에 빛의 거리를 조성,야간에도 볼거리를 제공하고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부스와 백일홍 음식박람회,농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며 송어맨손잡기,탈곡체험,풍등날리기,깡통열차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이와함께 백일홍 반지와 화관 만들기,100일 축하 이벤트,캘리그래피 축하카드 보내기,백일홍 플리미켓,문화올림픽 놀림픽 공연 등 다양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박덕수 축제위원장은 “봄부터 주민들이 힘을 모아 1000만송이 백일홍단지를 조성하고 축제를 준비했다”며 “멋진 백일홍단지에서 잊지못할 즐거움과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현태 sht9204@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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