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말까지 강원도에 5000가구가 넘는 아파트가 새 주인을 맞는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4분기(10∼12월) 도내 아파트 입주물량은 5207가구로 이는 지난해 총 입주물량(8390가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수치다.2015년 전체 입주물량(6196가구)과도 비슷한 규모다.입주를 완료한 가구와 입주예정인 물량까지 더하면 올해 총 7398가구가 신규 입주하게 되며 이는 2015년 대비 16% 증가한 수치다.특히 원주의 경우 올해만 3052가구가 신규 입주해 도내 아파트 입주물량의 42%를 차지했다.한편 한국은행 강원본부는 2018년 1만6410가구,2019년 1만3600가구의 아파트가 신규 입주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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