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위 개최 내년 지선대책 논의
분과위원장 임명·당원연수 등 실시

바른정당 도당이 11월 전당대회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정비에 박차를 가해 나가기로 했다.

도당은 20일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운영위원회의를 갖고 도당 조직정비 등에 대한 사항을 논의했다.황영철 도당위원장과 이수원(춘천)·박정하(원주 갑)·이강후(원주 을) 지역위원장,황철 도당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도당은 △실버 △여성 △청년 △장애인 등 각 분과위원장 임명은 시간을 두고 인재 영입을 위한 노력을 한 뒤 진행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또 10월 24일(원주)과 26일(춘천) 당원연수를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당의 향후 진로와 관련,각 지역위원장들이 당원과 지역민들의 민심을 전하며 보수통합에 무게를 실었다.

황영철 도당 위원장은 “대체적으로 보수통합을 이뤄야 하지 않겠느냐는 의견을 지역위원장들이 지지자 등으로 부터 많이 듣고 있다는 내용이 소개됐다”며 “현재 당내 통합론과 자강론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당의 진로와 관련해 지역에서 듣은 얘기들을 자연스럽게 공유하게 됐다”고 말했다. 진민수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