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급 ㎏당 71만3500원 공판
시중 80만원대 판매 ‘황금송이’
지난해 송이공판 시작후 10월초까지 30만원대를 유지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양양송이는 그야말로 ‘황금송이’로 불릴만 하다.이처럼 양양송이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당초 예상과 달리 작황이 극히 부진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양양송이 생산량은 1등품의 경우 하루 5㎏안팎에 불과하고 19일까지 등외품을 모두 포함해 총 생산량이 768㎏에 그치고 있다.한편 양양송이는 지난 2009년 극심한 생산부진을 겪으면서 1등품 1㎏에 136만원을 넘어서는 상종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최 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