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2번타자 대량득점 발판
오승환 7회말 마운드 1이닝 무실점

▲ 가벼운 햄스트링 부상 이후 13일 만에 등판한 오승환(왼쪽)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신시내티 레즈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경기에서 1이닝 동안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시애틀 매리너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경기에서 4회초 득점에 성공한 텍사스의 추신수(오른쪽)는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리며 시즌 타율을 0.260에서 0.262로 올렸다.
▲ 가벼운 햄스트링 부상 이후 13일 만에 등판한 오승환(왼쪽)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신시내티 레즈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경기에서 1이닝 동안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시애틀 매리너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경기에서 4회초 득점에 성공한 텍사스의 추신수(오른쪽)는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리며 시즌 타율을 0.260에서 0.262로 올렸다.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쳐내고 팀의 3연승에 힘을 보탰다.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13일 만에 등판해 1이닝을 완벽하게 틀어막고 건재를 과시했다.추신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방문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렸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60에서 0.262(519타수 136안타)로 조금 올라갔다.텍사스는 시애틀의 추격을 뿌리치고 8-6으로 승리해 3연승을 질주했다.추신수는 0-1로 뒤진 4회초 무사 1루에서 2구째 90.3마일(145㎞) 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겼다.추신수의 안타는 대량 득점의 발판이 됐다.텍사스는 추신수의 안타로 이어진 무사 1,3루 기회에서 대거 7점을 뽑아내며 리드를 잡았다.추신수는 8-6으로 추격당한 9회 초 선두타자로 나서 시애틀 우완 불펜 에드윈 디아스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쳐내고 시즌 37번째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오승환은 이날 미국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방문경기에 8-2로 앞선 7회 말 마운드에 올랐다.가벼운 햄스트링 부상 탓에 지난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 결장이 이어진 오승환은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진 상황에서 기회를 얻었다.

오승환은 공 8개로 1이닝을 완벽히 마치며 시즌 평균자책점을 3.83에서 3.77로 낮췄다.세인트루이스(79승 72패)는 9회 초 1점을 더해 9-2로 승리하고 2연승으로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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