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에서 수 년째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있는 ‘자장면 천사’가 있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인제 신남에서 영원스포츠를 운영하는 고영원씨는 지난 20일 신남1·2·4리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 100여명에게 자장면과 탕수육을 대접하고 양말과 티셔츠를 전달했다.고씨의 이 같은 나눔은 6년째 이어지는 것으로 어르신들은 매년 잊지 않고 찾아준 데에 고마움을 표했다. 최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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